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1기 발대식을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이 2013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게임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를 6개월 동안 경험한다.
이번 11기 모집은 26대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11기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실무 체험 외에도 각종 사내외 행사, 실무자 멘토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넷마블은 서포터즈들에게 매월 활동비와 수료증을 발급하며, 향후 넷마블에 지원하면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11기 마블챌린저 기장으로 선발된 박진욱 군은 “글로벌 게임인(人)의 꿈을 꾸고 있는 제가 게임업계 최장수 대외활동인 마블챌린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동기들과 함께 대학생들의 트렌디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즐거운 활동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올해는 마블챌린저와 함께 넷마블 브랜드 웹드라마 등 다양한 바이럴 영상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며, 게임 인플루언서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마블챌린저 활동이 참여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들과 소통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손꼽히는 마블챌린저는 1기부터 9기까지 총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게임회사에 취업한 비율은 49%에 달한다.
마블챌린저 활동은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여러 뉴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