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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현지 대형 IP 게임 출시 대기

2018.06.21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로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 흥행 역사를 쓴 넷마블이 일본 맞춤형 신작으로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5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일본 도쿄 에비스에서 모바일 액션 RPG ‘THE KING OF FIGHTERS ALLSTAR(이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기자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지 언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소개와 게임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자 발표회는 많은 이용자들이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온라인 방송(유튜버, 니코니코, Abema, Periscope)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SNK 토야마 코이치 대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의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 유명 탤런트 ‘타조클럽’, 록밴드 ‘골든봄버’의 우타히로바 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연내 일본에 선 출시할 예정이며, 6월 15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에 돌입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네오의 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THE KING OF FIGHTERS(이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캐릭터가 총 출동하며, 캐릭터들의 필살기, 콤보 액션, 보이스도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작품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4년 처음 출시한 대전격투게임으로,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타이틀이다.

또 다른 일본 대형 IP를 활용한 작품도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올해 넷마블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일곱개의 대죄’는 폭정을 일삼는 성기사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기사단, 일곱개의 대죄 멤버를 찾아 나선 공주 ‘엘리자베스’와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이야기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일본 내에서 누계 발행 부수 2,800만부 돌파한 최고 인기 만화다.

넷마블은 지난달 25일 일본 이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빛과 어둠의 교전’의 티저사이트를 열고, 현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한 작품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3D 그래픽을 자랑한다.

‘일곱개의 대죄-빛과 어둠의 교전’ 공개 하루 전인 지난 24일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RPG ‘테리아사가’를 출시했다. 그동안 넷마블이 국내에 선보였던 게임을 일본형 게임으로 재개발했다면, 테리아사가는 기획단계부터 일본 시장을 고려해서 준비한 작품이다.

현지 이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만화같은 캐릭터들과 수집을 통한 전략 전투, 스킬 발동할 때 사용하는 터치 조작 등을 적용했다. 이 게임은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이용자 평점 4.0점(5점 만 점)을 받는 등 일본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로 국산 게임의 험지라고 알려진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8시간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에도 주요 업데이트 실시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나이츠’ 역시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넷마블 백영훈 일본사업담당 부사장은 “올해 출시 예정인 작품들은 제작 단계부터 일본 시장을 염두하고 만들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로 일본에서 넷마블의 입지를 구축했다면, 이번 신작들은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 넷마블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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